세종시 공시가격 3.27% 하락…공동주택 재산세 덜 낼 듯
부과기준 공시가격 상승률 어떨까
1위 서울 7.9%, 최하위 세종 -3.3%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16/NISI20210316_0017254561_web.jpg?rnd=20210316151239)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아파트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올해 아파트가 포함된 공동주택 소유자가 매년 7월과 9월 부과하는 재산세가 '서울'은 오르고 '세종'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산정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지난달 30일 확정해 최근 공시했다.
공시가격은 중앙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산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이나 부담금,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을 정하는 기준이다.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세 반영률은 69%다.
지금까지 서울과 세종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아파트 매매가격이 각각 첫번째와 두번째로 비싼 지역이다.
국토부가 최근 확정한 공시가격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은 지난 3월14일부터 열람이 시작될 당시 발표한 안과 같은 3.65%다.
올해 지자체별 공시가격 상승률은 ▲서울(7.86%) ▲경기(3.16%) ▲인천(2.51%) 순이었다. 모두 수도권으로 조사됐다. 반면 나머지 시·도는 지난해보다 공시가격이 떨어졌다.
![[세종=뉴시스] 2024년 대비 2025년 공시가격 상승률 안.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5.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4/NISI20250504_0001834626_web.jpg?rnd=20250504101854)
[세종=뉴시스] 2024년 대비 2025년 공시가격 상승률 안.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2025.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시도 올해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3.27%나 하락하면서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지난해 세종시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최고인 6.4%에 달했다.
세종시는 지난 2020년 정치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계획안이 처음 나왔을 당시 아파트 가격이 폭등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 상승률이 전국 평균(7.6%)의 약 6배인 44.9%로 치솟았다. 그 여파로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19.1%)의 약 4배인 70.3%로 폭등했다.
세종시의 올해 공시가격 하락으로 이곳에 공동주택을 가지고 있는 소유자는 재산세를 지난해보다 덜 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 경기, 인천에 공동주택을 소유한 사람들은 지난해보다 재산세 부담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확정된 공시가격은 국토부가 운영하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와 관련 공동주택 소유주는 29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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