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노동장관 회의 국제장애고용포럼…"고용 전략 논의"
제주서 장관회의 공식 부대 행사로 열려
![[제주=뉴시스] 6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부장관회의(SOM2) 공식 부대 행사로 열린 2025 국제장애고용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6/NISI20250506_0001835343_web.jpg?rnd=20250506174714)
[제주=뉴시스] 6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부장관회의(SOM2) 공식 부대 행사로 열린 2025 국제장애고용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 사회 실현 등 사회적 가치를 향한 국제사회의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도는 6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부장관회의(SOM2) 공식 부대 행사로 '2025 국제장애고용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가치를 향한 집합적 노력을 찾다'를 주제로 APEC 21개 회원국 및 APEC장애정책협의체, 국제기구·기업, 학계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회적 경제 주체인 기업, 공공기관 등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관점에서 법정 의무 고용률을 넘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장애인 고용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선 이종호 서울대 교수(전 과학정보통신부 장관)의 'AI와 장애' 기조연설에 이어 '포용적 고용을 위한 정책 지원과 기업의 장애인 고용 노력' '기술과 접근성 개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를 주제로 국내외 장애인 고용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토론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제주에 맞게 설계한 2040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통해 장애인 고용률을 끌어올리는 등 제주가 앞장서서 포용적 사회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포럼에 앞서 참가자들과 장애인 고용 확대 및 AI 기술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