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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내년도 국비 9800억 확보 총력…국가투자예산 보고회

등록 2025.05.08 15: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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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산업·교육·환경·농업 등 주요 사업 논의

[구미=뉴시스] 내년도 국비확보 보고회. (사진=구미시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내년도 국비확보 보고회. (사진=구미시 제공) 2025.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년 국가투자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김장호 시장 주재로 각 국비사업 담당 국·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 국비 9800억원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부처별 협의 상황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구미~신공항 철도 건설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구미~군위 고속도로 개설 ▲동구미 신설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인공지능기반 생성형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센터 구축 등이다.

이밖에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국립청소년 디지털 교육관 건립, 구미시 제2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금오공과대학교 글로컬대학 지정, 청년문화센터 '아이두케어' 건립사업도 추진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비 확보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지역의 성장 방향을 정부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행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5월부터 정부 예산편성이 본격화되는 만큼 부처별 정책 흐름을 수시로 파악하고 맞춤형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정부 예산안에 구미의 미래가 담기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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