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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회복지원센터, 정신질환자 자립 돕는다…7천건 처리

등록 2025.05.12 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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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구미회복지원센터. (사진=구미시 제공) 2025.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구미회복지원센터. (사진=구미시 제공) 2025.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회복지원센터'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회복지원센터는 용인, 전주 등 전국 9곳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구미가 유일하다.

구미회복지원센터는 2022년 11월 개소 후 지난달 말 기준 일상생활 지원 1848건, 건강관리 지원 1262건을 처리했다.

이어 취업지원 762건, 회원 자치활동 3017건, 동료지원 활동 771건, 체험주택 지원 3명 등 7000여건의 성과를 올렸다.

회복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독립을 돕기 위한 선도 사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회복지원센터는 단순히 치료에 그치지 않고, 정신질환자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신건강 회복 모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회복지원센터 사업은 정신건강 문제로 인해 독립생활과 회복이 필요한 구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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