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랫섬 어린이공원 새단장…지역 활성화 추진

[양산=뉴시스] 웅상 아랫섬 어린이공원 시설개선 사업 조감도. (사진=양산시 제공) 2025.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웅상지역의 대표적인 쉼터인 아랫섬 어린이공원을 더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퍼스트웅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착공해 7월 준공 예정이며, 총 5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공원을 단순 휴식 공간에서 벗어나 조명을 활용한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색있는 야간 경관 제공을 위해 조명그네와 조명벤치를 설치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기존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막구조 및 무대를 옮겨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인다.

이번 개선사업은 야간 이용률을 높이고, 인근 상권의 유동 인구 증가로 자연스럽게 주변 상점과 음식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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