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중소기업 '수출 물류비·온라인 마케팅비' 지원 등

[광명=뉴시스]광명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 물류비와 온라인 수출 마케팅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은 2025년 수출 실적 기준으로 물류비의 70%를 지원하며, 기업당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이다.

온라인 수출 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 B2B 계정 구입비 ▲해외 SNS 마케팅 ▲외국어 홍보물 제작 등 3개 분야 소요비용의 70~100%를 지원한다. 분야별 최대 지원 금액은 350만 원이며, 관내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은 오는 12~30일, 온라인 수출 마케팅비는 오는 26일부터 '경기기업비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명=뉴시스]광명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email protected]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가택수색 등 강력 조치

경기 광명시는 내달 30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가택수색 등 강력 조치를 예고했다.

시는 체납 안내문과 문자메시지를 일괄 발송해 세외수입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부동산·차량·금융재산 등 압류와 공매 처분을,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가택·사업장 수색과 재산 추적 등 강도 높게 처납처분한다.

이와 함께 체납액 30만원 이상, 체납일 60일을 초과한 차량에는 번호판 영치를 진행하고 장기미집행 압류 차량은 공매 절차를 진행한다.

[광명=뉴시스]광명시립농악단 제17회 정기공연 '삼도농악 FESTA' 디지털 홍보자료.(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시립농악단, 제17회 정기공연 '삼도농악 FESTA' 개최

경기 광명시 시립농악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정기공연 '삼도농악 FESTA'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15주년을 맞은 광명시립농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광명농악을 중심으로 전라도 이리농악, 경상도 구미무을농악 등 세 지역의 대표 농악을 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관객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비나리로 문을 열며, 각 지역 농악단의 대표 공연과 함께 전라도 꽹과리, 경상도 북놀이, 광명농악 장구놀이·버나놀이·열두발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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