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정의 달 고향사랑 기부 '전복 10마리' 증정 행사
'바다의 산삼'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6월30일까지 두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전남산 전복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더위에 원기를 회복할 보양식으로 더할 나위 없는 전복 700g(10마리)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전복은 아미노산이 풍부해 몸의 세포 재생을 돕는 등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벤트 참여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귀한 식재료로 여겨지던 전복으로 온 가족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고향에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하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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