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문신미술상 수상자에 안재영 미술가
회화, 도예, 판화, 미디어, 영화, 글 등 조예
6월 5일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서 시상
![[창원=뉴시스]제24회 문신미술상 수상 작가로 선정된 안재영 미술가.(사진=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 제공) 2025.05.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1844750_web.jpg?rnd=20250516192017)
[창원=뉴시스]제24회 문신미술상 수상 작가로 선정된 안재영 미술가.(사진=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 제공) 2025.05.16. [email protected]
문신미술상은 마산 출신으로 생전에 회화부터 시작해 조각 작품에서 미술의 완성도를 보여준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 선생의 업적과 예술 정신을 기리는 상이다.
경남 창원특례시장 문신미술상운영위원회는 16일 문신미술상 심사위원회에서 제24회 수상자로 안재영 미술가를 작가를 최종 선정했으며, 올해 청년작가상 수상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안재영 작가는 사물의 순간을 그만의 독특한 평면·입체 감각으로 다양하게 전개해, 그 의미를 더한다"면서 "화면 구성들을 보면 두 가지 이상의 사물들이 얽혀서 특정 개념으로 국한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창원=뉴시스]안재영 미술가 작품 '흙삽'.(자료=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 제공)2025.05.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1844751_web.jpg?rnd=20250516192203)
[창원=뉴시스]안재영 미술가 작품 '흙삽'.(자료=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 제공)2025.05.16. [email protected]
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안재영 작가는 입체나 평면 영역 없이 영화필름 작업까지 동시대가 요구하는 문신 선생의 예술적 정신에 부합하고, 동시대가 요구하는 진취적인 미술작가로 인정 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안재영 미술가는 서울 태생으로, 회화, 도예, 판화, 미디어, 영화, 글 등, 영역 없이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형태의 작업 활동을 선보여 왔으며, 2019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지냈다.
![[창원=뉴시스]안재영 미술가 작품 ‘사물의 기억’(왼쪽)과 ‘on trail’. (자료=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 제공)2025.05.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16/NISI20250516_0001844759_web.jpg?rnd=20250516193147)
[창원=뉴시스]안재영 미술가 작품 ‘사물의 기억’(왼쪽)과 ‘on trail’. (자료=문신미술상 운영위원회 제공)2025.05.16.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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