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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유심 교체·재설정 현장 방문 개시

등록 2025.05.18 10:00:00수정 2025.05.18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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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전국 도서벽지서 유심 교체·재설정

내달 말부터 연말까지 경로당·복지관 등 방문

3분기부터 모바일 안심 서비스 등 현장 안내

[서울=뉴시스] SK텔레콤 '찾아가는 서비스' 단계별 계획 (사진=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텔레콤 '찾아가는 서비스' 단계별 계획 (사진=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고객 보호 조치 일환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오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실시하는 고객 보호 활동이다. SK텔레콤은 단계적으로 이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첫번째 조치로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T월드 매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전국 도서벽지 100여개 지역 300여곳을 찾기로 했다. SK텔레콤과 멤버사 구성원이 직접 도서 벽지 노령층을 중심으로 유심보호서비스를 설명하고 유심 교체와 재설정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찾아가는 서비스 버스와 영업용 차량을 활용해 각 지역 경로당, 복지관, 농협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추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디지털배움터 등 정부 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도서벽지 지역을 우선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인천 옹진군 ▲전라남도 신안군 ▲충청남도 태안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통영시 등을 찾을 계획이다.

이후 다음 달 말부터 연말까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을 찾아가 유심 교체와 재설정 방문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찾아가는 안심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비(非)도시지역 중심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방문해 스마트폰 활용과 모바일 안심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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