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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기요사키 "경제 붕괴 임박…금·은·비트코인 보유해야"

등록 2025.05.20 02:00:00수정 2025.05.20 0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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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 기요사키 엑스 캡처 ) 2025.0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 기요사키 엑스 캡처 ) 2025.01.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경제 붕괴가 다가오고 있다"며 "금과 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라"고 조언했다.

19일(현지 시각) 기요사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수년간 경고해 왔다. 여러분 자신을 보호하는 최선의 방법은 가짜 법정화폐를 저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각 위기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왜냐하면 근본적인 문제를 결코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 모든 문제는 1971년 닉슨 대통령이 미국 달러를 금본위제에서 떼어낸 데서 시작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경제학자) 짐 리카즈에 따르면, 다음 위기의 도화선은 1조6000억 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 부채의 붕괴가 될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기요사키는 "25년 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서 말했듯이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그리고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를 '구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 은, 그리고 비트코인 같은 '진짜 자산'을 저축함으로써 여러분 자신을 구제하라"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이전부터 전통 화폐 시스템의 부채 위기에 대해 경고하며 금, 은, 비트코인 등의 자산에 투자할 것을 적극 장려해 왔다.

그는 "비트코인이 올해 말까지 25만 달러(약 3억5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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