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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내달 네덜란드와 평가전…티켓 예매 21일 시작

등록 2025.05.20 14: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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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7일 천안서 개최…문성민 국가대표 은퇴식도 진행

[서울=뉴시스] 한국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2023년 6월21일 충남 진천 진천선수촌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컵에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2023.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2023년 6월21일 충남 진천 진천선수촌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컵에 대비해 훈련하고 있다.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2023.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남자배구가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을 앞두고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배구협회는 '2025 대한민국-네덜란드 남자배구 국가대표 평가전' 티켓 판매를 2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평가전은 다음 달 6일과 7일 양일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티켓은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티켓 좌석 등급 및 가격 정보는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엔 주장 황택의를 포함해 허수봉, 임성진 등 V-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한다.

이번 평가전은 남자배구 대표팀의 2025시즌 실전 개시를 알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세계랭킹 13위인 강호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이 펼쳐짐에 따라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인다.

특히 6일 경기 중에는 한국 남자배구를 대표해 오랜 기간 활약해 온 문성민 현대캐피탈 코치의 국가대표선수 은퇴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성민은 2006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6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포함해 한국 남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오랜 시간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그의 마지막 인사를 현대캐피탈 홈구장에서. 팬들 및 대표팀 후배들과 함께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을 마친 뒤, 6월17일부터 24일까지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2025 AVC 네이션스컵'에 참가, 본격적인 국제대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배구협회는 "대표팀이 이번 평가전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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