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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무대서 뛰는 공격수 이영준, 8개월 만에 골 맛

등록 2025.05.23 08: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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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크르갈렌전에서 헤더로 득점

[서울=뉴시스]그라스호퍼 공격수 이영준. (사진=그라스호퍼 소셜미디어 캡처) 2024.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그라스호퍼 공격수 이영준. (사진=그라스호퍼 소셜미디어 캡처) 2024.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위스 프로축구 슈퍼리그 그라스호퍼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이영준이 8개월 만에 득점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라스호퍼는 23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장크트갈렌과의 2024~2025시즌 슈퍼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2분 니콜라스 무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그라스호퍼는 후반 24분 나온 이영준의 득점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영준은 이날 경기에 약 3주 만에 선발 출격했다.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인 그는 아미르 아브라시가 띄운 공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해 9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터진 골.

이후 이영준은 후반 31분 네스토리 이란쿤다와 교체되기 전까지 제 몫 이상을 해줬다.

이날 득점으로 이영준은 이번 시즌 3골4도움으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한편 그라스호퍼는 이날 승리에도 불구하고 리그를 11위로 마무리했다.

이에 2부 리그 2위를 확정한 FC아라우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소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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