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재입성 예약' 김성현, 콘페리투어 2주 연속 우승 눈앞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서울=뉴시스]김성현, PGA 콘페리투어 우승. (사진=PGA 투어 소셜미디어 캡처) 2025.0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성현은 25일(한국 시간) 미국 테네시주 녹스빌 홀스턴 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콘페리투어 비지트 녹스빌 오픈(총상금 100만 다럴) 3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9언더파 194타가 된 김성현은 2위 딜런 메넌트(16언더파 197타)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렸다.

194타는 김성현의 콘페리투어 54홀 개인 최저 타수 타이기록이다.

김성현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라운드에서 우승을 노린다.

지난 19일 끝난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에서 콘페리투어 첫 우승을 따내 PGA 투어 복귀를 예약한 김성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성현은 2022년 콘페리투어에서 포인트 랭킹 12위로 PGA로 승격했다.

그러나 지난해 PGA 투어 페덱스컵 랭킹 130위에 그쳐 올해는 콘페리투어에서 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