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1인 가구·스토킹 피해자에 안심 장비 지원
6월 2일부터 16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뉴시스] ‘안심홈세트’ 이중(듀얼) 스마트 초인종(왼쪽), 홈캠(오른쪽). 2025.05.25. (자료=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25/NISI20250525_0001851165_web.jpg?rnd=20250525103338)
[서울=뉴시스] ‘안심홈세트’ 이중(듀얼) 스마트 초인종(왼쪽), 홈캠(오른쪽). 2025.05.25. (자료=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관내 1인 가구와 스토킹 피해자에게 범죄 예방용 주거 안전장치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가구는 '안심홈세트'로 현관문 안전장치를 비롯해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중 1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총 100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성별, 주거 유형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스토킹 피해자는 '안심홈세트'에 더해 음성 인식 무선 비상벨, 전자 잠금장치(디지털 도어록)를 지원 받는다. 음성 인식 무선 비상벨은 경찰 신고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구로경찰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2가구에 별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다.
1인 가구는 구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등 제출이 필요하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종료확인서를 제출하면 우선 선정된다. 스토킹 피해자는 구로경찰서 추천을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다음 달 중 대상자 심의 후 7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장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범죄 취약 계층에 실질적인 보호 수단을 제공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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