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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Peacefully' 콘서트, 작지만 소중함에 보내는 찬사

등록 2025.05.25 11: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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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30일 아양아트센터서

[대구=뉴시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Peacefully'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5.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 'Peacefully'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5.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키 구라모토가 대구 동구를 찾는다.

대구 아양아트센터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을 위한 찬사 'Peacefully' 공연을 30일 오후 7시30분 아양홀에서 개최한다.

유키 구라모토는 이번 공연에서 삶에서 무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이 들 때 오히려 작고 소중한 것을 들여다보길 권한다.

그는 앨범 'Sailing in Silence'에 수록된 곡 'Peacefully'를 타이틀로, 일상을 둘러싼 소중한 가치들을 담백한 음악적 언어로 나지막이 이야기한다.
         
공연 1부는 피아노 솔로 연주, 2부는 유키 구라모토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넷 강신일로 구성된 콰르텟과의 연주로 진행된다.
[대구=뉴시스] 유키 구라모토.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5.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유키 구라모토. (사진=대구 아양아트센터 제공) 2025.0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그는 꾸준한 창작으로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이 360여 곡에 이른다.

특히 'Lake Louise', 'Romance', 'Meditation', 'Dawn' 등 히트곡이 널리 사랑받고 있다. 그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멜로디는 자연이 주는 감동과 사람 사이의 은은한 사랑이 담겨 추억을 부른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공연이 바쁜 일상 속 쉼표가 필요한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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