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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여도 커"…올해 기업호감도, 역대 최고 수준

등록 2025.05.27 06:00:00수정 2025.05.27 08: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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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이후 기업호감지수 최고치

'국가경제 기여' 호감 이유로 꼽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직장인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07.19.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직장인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국민들 사이에서 기업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이 국가경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사회적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호감지수' 조사에서 국민의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100점 만점에 56.3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조사를 처음 실시한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점수이며 3년 연속으로 호감의 기준선인 50점을 상회하는 결과다.

기업호감지수는 국민들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생산성, 국제경쟁력, 국가경제 기여, 윤리경영, 지역사회공헌, 기업문화, 친환경 등 7대 요소와 호감도를 합산해 산정한다. 100에 가까우면 호감도가 높은 것이다.

조사 대상자들은 기업에 대해 호감을 가지는 주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국가경제에 기여'(40.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일자리 창출'(26.5%)과 '사회적 공헌활동'(11.8%),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9.2%)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로는 '기업문화 개선노력 부족'(31.6%), '준법·윤리경영 미흡'(26.3%) 등을 지적했다.

기업에게 바라는 우선 과제로 경제적 분야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39.7%)이 가장 많았다. 사회적 분야는 '근로자 복지 향상과 안전한 근로환경'(31.7%)이 꼽혔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호감도가 높아진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신기업가정신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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