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문화 체험하세요"…증평들노래축제 내달 7~8일 개최

무형문화유산 12호 '장뜰두레농요' 시연

[증평=뉴시스] 홍보 포스터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다음 달 7~8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2025 증평들노래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관람객이 직접 고유의 농사문화를 체험하는 농경 축제다.

증평군 무형문화유산 12호 '장뜰두레농요'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선조들이 농사 현장에서 부르던 장뜰두레농요는 이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장뜰두레농요는 길놀이, 들나가기, 화평·풍년기원제, 두레풍장, 점심 참놀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증평=뉴시스] 지난해 열렸던 증평들노래축제 (사진= 증평군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우리 소리 따라잡기, 보라타작·방아찧기 체험, 어린이 두레씨름왕 선발대회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과 물고기 잡기 체험, 버블쇼, 대동놀이, 줄타기, 사자놀이 등 전통 공연으로 구성한다.

'장뜰들노래 전국사진촬영대회'와 두레농요 회원들이 참여하는 '장뜰 플래시몹'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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