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엔 인권 최고대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작전은 전쟁 범죄 "

등록 2026.07.28 06:57:51수정 2026.07.28 07:32:24

볼커 투르크대표, 인구 밀집지역 집중 폭격 등 악행 고발

"3월 2일 이후 4300여명 피살12200명 부상..증거 수집중"

[나바티예=AP/뉴시스]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에서 차량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들을 지나는 모습. 유엔 최고 대표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과 민간인 피해가 전쟁 범죄에 해당된다고 7월 27일 발표했다. 2026.07. 28.

[나바티예=AP/뉴시스]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에서 차량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건물들을 지나는 모습. 유엔 최고 대표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과 민간인 피해가 전쟁 범죄에 해당된다고 7월 27일 발표했다. 2026.07. 2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 인권최고대표(OHCHR)인 볼커 투르크는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레바논 군사작전들이 레바논 민간인들 사이에  널리 피해와 고통을 확산 시켰다며 이는 "전쟁 범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투르크 대표는 나흘 동안의 레바논 방문을 마치고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유엔의 자기 팀이 레바논에 널리 퍼진 민간인 피해에 관해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전부 기록해왔으며 이는 "전쟁 범죄"에 해당되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유엔 정보 센터가 배포한 그의 성명서에서,  투르크 대표는 "이스라엘의 공습과 폭격이 인구가 가장 밀집한 지역에서 폭탄을 사용함으로써 엄청난 민간인 사상자와 광범위한 지역의 파괴,  난민의 대량 생산을 초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이런 위법 행위에 대해서, 3월 2일 이후의 모든 이 군 작전의 전쟁 범죄에 대한 증거와 각종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독립적이고 공정한 별도의 팀을 발족 시켰다고 말했다.
 
[이스라엘=AP/뉴시스] 6월19일 이스라엘군(IDF)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 볼커 투르크 유엔인권최고 대표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전쟁범죄에 해당된다고 7월 27일 밝혔다. 2026.07.28.

[이스라엘=AP/뉴시스] 6월19일 이스라엘군(IDF)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  볼커 투르크 유엔인권최고 대표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전쟁범죄에 해당된다고 7월 27일 밝혔다.  2026.07.28.

레바논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의 침공 작전으로 레바논에서 3월 2일 이후 살해 당한 사람은 4300여 명에 달하며 부상자는 1만 2200명이 넘는다.

여기에는 135명의 보건 의료 종사자와 수 많은 기자들,  각종 매체의 노동자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볼커 대표는 밝혔다.

투르크 볼커 유엔 인권최고대표(OHCHR)는 2026년 10월 12일 새 4년 임기 연임이 유엔총회에서 가결되어 1993년 이 직위 신설 이후 처음으로 2연임을  이어 가고 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 레바논 침공 등 국제법 위반과 전쟁 범죄에 대한 비판에도 앞장 서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