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보훈가족 항공료·무료입장 등 혜택

[대전=뉴시스] 강종민 기자 = 민족대명절 추석을 20여일 앞둔 2023년 9월 8일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직원들이 벌초를 하고 있다. 2025.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에게 국내 항공료와 열차 운임 할인, 문화시설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8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항공사는 6월 한 달간(탑승일 기준) 수권유족을 포함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해 국내선 항공운임을 30~50%까지 할인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동반 보호자 1인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레일은 추념식 참석 및 국립묘지 참배 편의를 제공 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새마을호 이하 열차의 무료 이용을 지원 한다.

에버랜드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이 1회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동반 1인에게는 입장료 50%가 감면된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전국 본사 직영점에서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선순위 유족 및 가족과 직계 손자녀가 제품을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멤버십 포인트와 사은품을 증정한다.

삼성스토어도 전국 매장에서 전자제품 구매 시 구매금액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KB리브모바일은 국가유공상이자 및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가 월 1만원 초과 요금제 개통 시 '나눔 할인'을 신청하면, 3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통신료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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