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5~7월 해충 방역 관련 민원 가장 많이 발생"
해충 방역 관련 민원주의보 발령

국민권익위원회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권익위원회는 해충 방역 관련 민원이 5~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해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서 대책 마련에 참고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해충 방역 관련 민원은 8만1399건이다. 이중 4만6327건은 5~7월 사이에 발생해 전체 민원의 56.9%를 차지했다.
주요 민원으로는 ▲모기, 바퀴벌레, 빈대, 흰개미 등 해충 발생 피해 신고 ▲선제적 방역 요청 ▲포충기 등 해충 방지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요구 등이 있었다.
이에 권익위는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는 ▲선제적 해충 방역 강화 ▲해충 방지시설 관리 내실화 ▲해충 피해 예방 홍보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4월 민원 발생량은 약 124만 6000건으로 3월의 119만 2000건 대비 4.6%포인트(p) 증가했다.
권익위는 민원 분석 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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