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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사전투표 후 인천·경기 유세…수도권 표심 공략

등록 2025.05.2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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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사전투표 후 수도권 유세…"대역전의 서막"

[부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8.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뒤 인천과 경기를 돌며 선거 유세에 나선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김 후보가 사전투표 첫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지역으로 인천 계양을 선택한 데 대해 선대위는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중 이 후보 지역구부터 뒤집기를 시도해 골든크로스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뒤 '인천상륙작전 : 대역전의 서막'이라는 컨셉으로 인천에서 유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전날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경남을 돌며 선거운동을 했고, 이날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사전투표 전에도 새얼문화재단 주관으로 인천 연수구에서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에 참석하며 이후에는 맥아더 장군 동상 참배 및 자유공원,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이후 경기 시흥·안산·의왕·안양 등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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