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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尹 호소문에 "중도·무당층 마지막 읍소 해야할 때 고춧가루 뿌린 것"

등록 2025.05.31 18:54:55수정 2025.05.31 19: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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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2019.12.2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2019.1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호소문을 낸 것에 대해 "중도무당층에게 마지막 읍소가 이뤄져야 할 시기에 윤 전 대통령이 완전히 고춧가루를 뿌렸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선거 3일 앞두고 저런 모습은 최악"이라며 "이재명 당선을 위해서 망상에 젖어서 저런 볼썽사나운 모습을 하는 윤 전 대통령은 앞으로 보수정치에 절대 얼씬거려서 안 되는 사람"이라고 했다.

서울 강서을에서 3선을 한 그는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어주려고 저렇게 손발 다 들고 설쳐대는 저 상황을 어쩔거냐"고 말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전광훈 목사 주도 집회에 대독 형식으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 메시지를 전했다.

호소문에서 윤 전 대통령은 "오는 6월3일 투표장에 가서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시기를 호소드린다"며 "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면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이 나라의 자유와 미래를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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