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젊은연극제 개막식 참석…"문화예술공연 지원할 것"
7월 6일까지 대학로 일대 소극장서 진행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06/01/NISI20250601_0001857551_web.jpg?rnd=20250601181611)
[서울=뉴시스]
1993년 시작해 올해로 33회를 맞은 '젊은연극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6일까지 서울 대학로 일대 주요 소극장에서 약 5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47개 대학이 참여해 총 57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학술세미나, 워크숍, 특강 등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김현희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성균관대 교수)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교수들과 47개 대학 연극학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연극인 가족의 한사람으로, 한류가 세계를 휩쓸고 서울이 세계문화예술 수도로 자리매김한 것은 연극인들이 만든 문화예술 위상이 저류에 든든하게 흐르고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전 세계 문화예술을 주름잡는 주역이 되도록 연극인을 비롯한 문화예술공연계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젊은연극제 33년 역사상 서울시장을 초대한 것은 처음"이라며 "젊은연극제가 대학연극을 넘어 '영국 에든버러 연극제'와 같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해 서울로 세계적인 예술인들이 모일 수 있도록 서울시와 동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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