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2025-26시즌 10개 투어 돌입…15일 개막
기존 9개 투어에서 10개로 늘어나
공격 시간 35초→33초로 2초 단축
![[서울=뉴시스]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대회 로고(사진= 프로당구협회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02/NISI20250602_0001858447_web.jpg?rnd=20250602164023)
[서울=뉴시스]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대회 로고(사진= 프로당구협회 제공) 2025.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유림 수습 기자 = 프로당구협회는 2025-26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예정된 월드챔피언십까지 10개월간 10개 투어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당구는 올해로 출범 7번째 시즌을 맞았다. 새 시즌에는 종합식품기업인 하림지주가 합류하면서 기존 9개 투어에서 총 10개 투어가 됐다.
또 다른 변화도 맞이했다. 개인 투어 및 팀 리그 경기의 기존 공격 시간이 35초에서 33초로 2초간 단축됐다.
이번 시즌 개막전의 타이틀스폰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우리금융캐피탈이 맡는다.
지난해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는 강동궁(SK렌터카)과 김세연(휴온스)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새 얼굴인 '당구 천재' 김영원(하림)과 베테랑 임경진(LPBA)이 준우승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는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선수들의 데뷔전도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 랭킹 1위 김준태와 2024 호찌민 3쿠션 월드컵 우승자 쩐득민(베트남·하림), 아마추어 랭킹 2위 박정현(LPBA∙하림)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여자부 LPBA에서는 '7연속 우승'에 빛나는 김가영(하나카드)의 독주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드림투어(2부)는 8개 투어로 진행된다. 오는 7월 중순 개막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