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들도 '한 표' 행사…본투표 또는 사전투표(종합)
윤석열·이명박 부부, 3일 본투표 참여…권양숙 여사도 투표소 찾아
박근혜·문재인은 지난달 29일 사전투표…"꼭 좀 투표하시라" 독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3/NISI20250603_0020837522_web.jpg?rnd=20250603104503)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내외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후 투표소를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 2025.06.03. [email protected]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날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에 참여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사저 인근인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 제3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투표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투표소를 떠났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강남구 논현1동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6.03.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3/NISI20250603_0020837277_web.jpg?rnd=20250603080737)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강남구 논현1동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5.06.03. [email protected]
이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 과정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원사격한 바 있다. 그는 전날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21대 대선과 관련해 "이 시대에 서민, 중소상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아는 정직한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권양숙 여사도 이날 투표에 나섰다. 권 여사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 1층 로비에 마련된 진영읍 제7투표소를 찾았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5.05.29.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20830788_web.jpg?rnd=20250529102933)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5.05.29. [email protected]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9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박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를 마치고 "사전투표를 걱정하시는 분이 많이 계신 것 같다"며 "본투표 날 사정이 안 되는 분들은 사전 투표라도 적극적으로 많이 해 주셔야 투표율이 올라가지 않겠나. 꼭 좀 투표하시면 좋겠다"고 했다.
![[양산=뉴시스] 차용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인 29일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2025.05.29.c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5/29/NISI20250529_0020830620_web.jpg?rnd=20250529093138)
[양산=뉴시스] 차용현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인 29일 오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문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인 국정 파탄과 내란을 심판하는 선거다. 압도적인 심판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내란 세력과 내란 동조 세력을 투표로 압도적으로 심판할 때 우리나라가 바로 서고 또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3%로 잠정 집계됐다. 2022년 20대 대선 16.0% 대비 2.3%포인트(p) 높은 수치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 때부터 합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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