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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아파트 전기자전거 불, 배터리 발화 추정…주민 50여명 대피

등록 2025.06.04 09:19:55수정 2025.06.04 09: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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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불에 탄 전기자전거 모습.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불에 탄 전기자전거 모습.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4일 오전 2시37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14층짜리 아파트 3층 복도에 있던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5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전기자전거와 아파트 3층 복도 일부가 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59명과 펌프차 등 장비 22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2시51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전기자전거의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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