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RBC 캐나다 오픈 6일 개막…김주형·안병훈·임성재 출격
김주형, 올해 톱10 1번
우승 후보는 매킬로이
![[포트워스=AP/뉴시스] 김주형이 22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이븐파(70타) 공동 57위를 기록했다. 2025.05.23.](https://img1.newsis.com/2025/05/23/NISI20250523_0000360680_web.jpg?rnd=20250523085532)
[포트워스=AP/뉴시스] 김주형이 22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 첫날 9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이븐파(70타) 공동 57위를 기록했다. 2025.05.23.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주형, 안병훈,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약 135억원)에 출격한다.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한국 시간) 나흘간 캐나다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 코스(파70)에서 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이 열린다.
올 시즌 김주형이 아쉬운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약 275억원)에서 거둔 공동 7위를 제외하고 한 번도 톱10 안에 들지 못했다.
직전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50만 달러·약 131억원)에서도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김주형은 올해 출전한 14개 대회 중 네 차례 컷 탈락을 당했고, 세 차례 50위밖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안병훈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 3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당시 공동 8위,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 달러·약 120억원) 당시 공동 16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임성재는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샷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3위에 오르며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 4월 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100만 달러·약 289억원)에서 공동 5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주형은 PGA 투어 통산 4승, 안병훈은 첫 승, 임성재는 3승에 도전한다.
![[샬럿=AP/뉴시스]로리 매킬로이. 2025.05.14.](https://img1.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0337153_web.jpg?rnd=20250515114803)
[샬럿=AP/뉴시스]로리 매킬로이. 2025.05.14.
매킬로이는 지난 2019년과 2022년 캐나다 오픈 정상을 밟았다.
2023년에는 공동 9위, 2024년에는 공동 4위에 오르는 등 캐나다 오픈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 현재까지 흐름도 매우 좋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약 343억원) 우승에 이어 마스터스까지 정복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캐나다 오픈에서 시즌 4승이자 통산 30승을 노린다.
대항마로는 '디펜딩 챔피언'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세계 6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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