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멕시코 남부 해안에서 열대폭풍 형성…9일 허리케인으로

등록 2025.06.08 22:05:21수정 2025.06.08 22:1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마이애미(미국)=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열대 폭풍 바바라가 멕시코 남서 해안에서 형성되었다고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국립 허리케인센터가 8일 이른 아침에 발표했다.

해안에 대한 경계 강화나 주의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9일(월)까지 멕시코의 게레로, 미코아칸, 콜마비 및 할리스코 주 여러 곳에 150밀리의 비가 예상되고 있다. 폭우로 홍수와 진흙 사태가 우려된다고 센터는 강조했다.

앞으로 수 일 동안 멕시코 남서 해안에 물이 불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높은 파도가 생성되고 조류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대 지속 풍속은 시속 75㎞이지만 이 폭풍은 9일께 허리케인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속 119㎞의 바람부터 허리케인으로 분류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