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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환 해외로 간다…서울푸드2025 참가로 글로벌 접점 확대

등록 2025.06.09 09: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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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대형 유통사 입점 및 제휴 타진

브랜드 가치 알려 해외 시장 적극 진출

상쾌환 해외로 간다…서울푸드2025 참가로 글로벌 접점 확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삼양사의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푸드’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트렌드 및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식품전시회다. 올해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진행하며 52개국에서 1600여개사가 참여한다.

상쾌환은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잠재고객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숙취해소 효과와 제품 안전성을 비롯해 다양한 제형과 맛, 편리한 휴대성과 섭취 방식 등 상쾌환만의 강점을 내세워 해외 판로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삼양사의 역사와 기술력, 상쾌환의 브랜드 철학, 주요 제품, 핵심 효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현장에서는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식 샘플도 제공한다.

 상쾌환은 행사에 앞서 국내 식품·무역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국가의 수입처를 사전 초청했다.

일본 등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전략 및 판매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상쾌환은 일본 편의점 로손과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개 국에 진출해 있다.

로손 입점을 시작으로 국가별 대형 유통사 입점과 제휴를 타진하며 음주 전후에 숙취해소제품을 섭취하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것이 목표다.

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민국 넘버원 숙취해소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잠재고객을 발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상쾌환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적극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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