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2.0시대 대응 방안은?"…이노비즈협, 모닝포럼 개최
'AI 혁명 현황과 미래, 그리고 인사이트' 주제
![[서울=뉴시스] 이노비즈협회가 제91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6번째부터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7번째 강연을 진행한 알서포트 신동형 팀장. (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325_web.jpg?rnd=20250611102422)
[서울=뉴시스] 이노비즈협회가 제91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6번째부터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7번째 강연을 진행한 알서포트 신동형 팀장. (사진= 이노비즈협회 제공)
협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제91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협회 회원사 및 이노비즈기업 CEO,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AI 혁신의 흐름과 전망을 함께 살폈다.이번 포럼은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전국지역 회원사도 실시간으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은 'AI 혁명 현황과 미래, 그리고 인사이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신동형 알서포트 팀장은 데이터 분석 중심의 가상 공간에서 제조·생산·서비스 등 실제 산업 현장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AI 2.0 시대’의 도래를 강조하며, 이에 따른 산업 변화와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신 팀장은 AI가 디지털 전환을 넘어 로봇 등 물리적 영역에도 적용되고 더욱 고도화됨에 따라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설명 가능한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I를 조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도입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강연에 함께 한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AI 조직은 이노비즈기업의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위한 생존의 길"이라며 " 회원사의 AI·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 제안과 교육,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비즈 모닝포럼은 12월까지 격월로 열리며 앞으로 ▲인구 변화 ▲조직 변화 대응 ▲삶의 철학 등의 주제로 경영자의 시야 확장과 전략적 사고를 지원한다.
다음 포럼은 8월 27일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를 초청해 '정해진 미래, 인구학이 말하는 10년 후 한국, 그리고 생존전략'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