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NNA 혁신상'…"간호사 권익 향상 정책활동 공로"
간호사 권익 위한 정책활동 국제적 인정
"한국 간호 국제적 위상 더욱 높이겠다"
![[서울=뉴시스]대한간호협회(간협)는 1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ICN) 총회에서 ‘NNA 혁신상(NNA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간호협회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1/NISI20250611_0001864756_web.jpg?rnd=20250611153856)
[서울=뉴시스]대한간호협회(간협)는 10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ICN) 총회에서 ‘NNA 혁신상(NNA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대한간호협회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NNA 혁신상은 2년마다 열리는 ICN 총회에서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간호·보건·공공정책 분야에서 혁신성과 영향력을 입증한 간호사나 국가 간호협회에 수여된다. 박인숙 간협 제1부회장이 한국을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이 상은 2010년에 제정돼 2013년 처음 시상됐다. 수상 기관의 포괄성, 다양성, 창의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반영된다. 간협은 간호 정책의 혁신적 발전과 간호사 권익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활동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간호법 제정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의 간호 리더십 발휘 ▲간호 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이 높이 평가 받았다.
간협은 NNA 혁신상 수상과 함께 저개발국 간호협회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도 받았다.
간협은 “한국 간호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전 세계 간호계와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ICN 2025 총회에는 전 세계 7,000여 명의 간호사, 연구자, 교육자, 정책가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약 120명의 간호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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