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의료급여수급자 '약물 오남용 고위험군' 관리 나선다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5/NISI20250605_0001860233_web.jpg?rnd=20250605105011)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다제 약물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문 약사의 자문을 비롯해 약물 지식,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는 '약지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의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돕고 의료급여 재정을 절감하기 위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기획됐다. 사업 이름은 약사의 '약', 지식의 '지', 솔루션의 '솔'의 약칭이다.
사업 대상은 다빈도 외래이용자 중 급여 일수가 연간 2500일 이상인 대상자의 고위험군 20명이다.
부산시 약사회에서 추천받은 전문 약사 2명과의 자문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약물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약물 지식과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시된 해결책을 바탕으로 시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약물 이용 현황을 조사하고 1대 1 다제 약물 교육과 약물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시 의료급여관리사는 대상자의 해결책 이행 여부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