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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4~5월 유럽 수주 물량, 1분기 대비 110% 증가"

등록 2025.06.12 0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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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체인 입점 "판매처 지속 확장"

프랑스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 내 한국 화장품 코너.(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랑스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 내 한국 화장품 코너.(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에이피알은 최근 유럽발 발주가 증가하며 올해 4~5월 합산 수주 물량이 올해 1분기(1~3월) 대비 110%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국내 화장품 유통 무역 기업과 유럽 현지 유통사를 통해 약 30종에 육박하는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브랜드의 제품을 공급한다.

영국을 포함한 각 유통사의 거점을 중심으로 유럽 내 판매처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현재 유럽 내 약 20개 기업이 에이피알의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 브랜드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거점 지역도 영국, 스페인, 핀란드 등 기존 진출 지역 외에 독일, 덴마크,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유럽 오프라인 매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는 약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리 사마리텐 백화점(La Samaritaine) 내 'K뷰티 하우스' 코너에 메디큐브가 입점했다.

영국에서는 기존 '퓨어서울(Pure Seoul)'에 더해 글로벌 드러그스토어 브랜드인 '부츠(Boots)' 입점도 시작됐다.

덴마크,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지의 오프라인 매장에도 에이피알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에이피알은 현지 소비자에 익숙한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판로 개척에 힘쓸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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