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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 나눔의 선순환 ESG 실천…"지역사회와 상생"

등록 2025.06.13 13: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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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실천 학생이 아동들에게 바질에 대한 설명을 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SG 실천 학생이 아동들에게 바질에 대한 설명을 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라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의 선순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회복지학과 ESG 실천 학생들은 교내 유휴지를 활용해 허브인 바질을 직접 재배했다. 이를 활용한 피자 만들기 봉사를 통해 원주아동센터 초등 저학년 10명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들은 처음 접하는 바질을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아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키우며 학생들과 피자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요리 후에는 자신만의 그림일기를 작성하며 체험을 되돌아보는 마무리 활동도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학기에는 바질 수확 후 제품 가공·판매, 기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조수민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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