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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름철 도심 속 물놀이터 본격 가동…분수·물놀이장 운영

등록 2025.06.15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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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는 6월14일부터, 물놀이장은 7월17일부터 개방

[수원=뉴시스] 무더위 속 물놀이하는 아이들 . (사진=수원시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무더위 속 물놀이하는 아이들 . (사진=수원시 제공) 2025.06.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내 도시공원에 조성된 각종 수경시설의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전날부터 개장한 공원 내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벽천 등 분수시설은 9월28일까지 약 3개월간 가동된다. 물놀이장과 인공 실개천 등 물놀이 시설은 다음 달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여간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일부 시설은 예외가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마중공원과 망포체육공원의 수경시설은 8월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림픽공원 내 에어풀장은 7월26일부터 8월17일까지 한정 운영한다.

이들 수경시설은 여름 성수기 어린이들의 물놀이 공간은 물론 시민들의 더위 해소를 위한 휴식처로 활용될 전망이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에는 청소 및 시설 보수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시설별 상세한 운영 일정과 위치 정보는 수원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경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용객 수나 기상 상황에 따라 가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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