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일본, 남중국해 합동 훈련에…중국군, 맞대응
중국 남부전구 "역외국가 개입, 안보 위협"
![[스카버러 암초(남중국해) 상공=AP/뉴시스]중국군이 필리핀과 일본이 남중국해에서 연합 해상 훈련을 실시한 데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해상 및 공중 전력을 동원해 남중국해 순찰에 나섰다. 사진은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 상공에서 필리핀 순찰기에서 촬영된 중국군 헬기의 모습. 2025.06.16](https://img1.newsis.com/2025/02/18/NISI20250218_0000116082_web.jpg?rnd=20250218182533)
[스카버러 암초(남중국해) 상공=AP/뉴시스]중국군이 필리핀과 일본이 남중국해에서 연합 해상 훈련을 실시한 데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해상 및 공중 전력을 동원해 남중국해 순찰에 나섰다. 사진은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 상공에서 필리핀 순찰기에서 촬영된 중국군 헬기의 모습. 2025.06.16
중국군 남부전구는 15일 발표한 톈쥔리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중국군이 지난 14일 남중국해 일대에서 해상과 공중 전력을 투입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전구는 "필리핀이 역외국가를 끌어들여 이른바 ‘합동 순찰’을 벌이고 있으며, 이는 지역 안보 위험을 가중시키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전구 부대는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가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면서 "남중국해 내 모든 군사 활동은 전적으로 통제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남부전구는 성명에서 구체적인 ‘역외 국가’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중국 측이 최근 일본과 필리핀의 연합 훈련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14일 필리핀 루손섬 마신록 서쪽 해상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필리핀 해군의 구축함 '미겔 말바르함'과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 타카나미함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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