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 진심' 거창군, 맞춤정책…수당·도약금·결혼축하금
![[거창=뉴시스]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사진=거창군 제공) 2025.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522_web.jpg?rnd=20250618152307)
[거창=뉴시스]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사진=거창군 제공) 2025.06.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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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과 청년 디딤돌 통장사업이 있다.
청년수당 청년도약금은 중위소득 130% 이하의 청년 100명을 선정해 1인당 200만원을 선불카드와 제로페이로 지원한다. 디딤돌통장 사업은 중위소득 100%이하 청년 100명을 선정해 청년이 2년간 매월 20만원을 적립하면 군이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약 1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추가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도 있다. 2020년부터 군 자체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연간 최대 15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도비 사업으로 통합해 수혜자와 범위가 확대된다.
군은 2022년부터 결혼축하금을 매년 200만원씩 3년 동안 총 600만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썸데이, 결혼축하웹카드 전송 등 다양한 노력으로 4년 연속 결혼이 증가하고 있다.
군은 2021년부터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문제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5기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29명의 활동가 위촉으로 시작했다.
군은 지난 2월 대한민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정책은 군민들의 지지 속에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왔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거창에 정착하고 오래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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