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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이어줄 인연…청춘남녀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봉선사'

등록 2025.06.20 08:00:00수정 2025.06.20 0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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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20일 봉선사서 진행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 선발

[서울=뉴시스] 남양주 봉선사 연꽃축제 모습 (남양주 봉선사 연꽃축제 모습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양주 봉선사 연꽃축제 모습 (남양주 봉선사 연꽃축제 모습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미혼남녀 만남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연꽃의 계절 7월 남양주 봉선사에서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에서 2030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봉선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나는 절로'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우리 사회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계절  연꽃 축제로 유명한 봉선사에서 열린다.

선정된 남녀 각 10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커플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묘장 스님은 "'나는 절로'는 천년을 이어온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연이 어우러진 사찰 공간에서 진정성 있는 만남을 가능케 하는 자리"라며 "이번 봉선사 템플스테이가 진중한 인연을 찾는 청년들에게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은 "핫한 불교의 상징인 나는 절로를 봉선사에서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포교의 산실인 봉선사에서 젊은 청춘들이 좋은 인연을 만들고 부처님 법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나는 절로 봉선사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5.06.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나는 절로 봉선사 (사진=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2025.06.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는 절로, 봉선사'에는 종교에 상관없이 2030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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