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저가 매수로 나흘 만에 반등 개장…H주 0.9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중동정세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간 하락세에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등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3.66 포인트, 0.23% 상승한 2만3291.4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8.52 포인트, 0.22% 오른 8429.46으로 출발했다.

중국 정책 기대감도 관련 종목에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화훙반도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중국인수보험,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스포츠 용품주 리닝이 급등하고 있다.

초상은행과 공상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유방보험, 중국핑안보험, 홍콩교역소,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 야오밍 캉더, 반도체주 중신국제,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택배주 중퉁 콰이디,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석탄주 중국선화, 귀금속주 저우다푸, 맥주주 바이웨이, 식품주 캉스푸, 유제품주 멍뉴유업도 뛰고 있다.

반면 유리주 신이보리, 생수주 눙푸 산취안, 가전주 메이더 집단,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항셍은행, 부동산주 청쿵실업, 화룬완샹,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54분(한국시간 11시54분) 시점에는 210.30 포인트, 0.91% 올라간 2만3448.0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5분 시점에 82.83 포인트, 0.99% 뛰어오른 8493.7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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