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우라와, 인터밀란에 1-2 역전패…클럽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리버 플레이트와 몬테레이는 0-0 무승부
![[시애틀=AP/뉴시스]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우라와 레즈 선수단. 2025.06.21.](https://img1.newsis.com/2025/06/22/NISI20250622_0000436647_web.jpg?rnd=20250622140025)
[시애틀=AP/뉴시스]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우라와 레즈 선수단. 2025.06.21.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일본 프로축구 J1리그 우라와 레즈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우라와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린 대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 밀란과의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18일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전에서도 1-3으로 패한 데 이어, 이날 경기까지 승리하지 못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32개 구단 출전 체제로 바뀐 이번 대회에 동아시아에서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와 우라와가 출전했으나, 두 팀 모두 2차전까지 연패를 당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우라와는 이날 전반 11분 와타나메 료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3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47분 인터 밀란의 발렌틴 카르보니가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이날 경기는 인터 밀란의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시애틀=AP/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 밀란의 발렌틴 카르보니. 2025.06.21.](https://img1.newsis.com/2025/06/22/NISI20250622_0000436640_web.jpg?rnd=20250622135958)
[시애틀=AP/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 밀란의 발렌틴 카르보니. 2025.06.21.
한편 같은 조 경기에선 리버 플레이트와 몬테레이(멕시코)가 0-0으로 비겼다.
이에 리버플레이트와 인터밀란이 나란히 승점 4를 기록했으나, 득실 차에서 앞선 리버 플레이트가 1위에 위치했다.
2무를 기록한 몬테레이는 3위에 머물렀다.
몬테레이는 오는 26일 우라와와의 3차전에서 극적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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