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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돌며 당개혁 민심 청취하는 김용태…오늘 강원 찾아

등록 2025.06.23 05:00:00수정 2025.06.23 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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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유정복 인천시장과 당 개혁 공감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워장이 22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전공의, 의대생들과 의료대란 관련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5.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워장이 22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전공의, 의대생들과 의료대란 관련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5.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제주와 인천에 이어 강원을 찾아 지역 민심을 청취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 춘천 강원도청에서 김진태 강원지사를 예방한다.

이 자리에서는 앞서 김 위원장이 제시한 당 개혁안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전날에도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당 개혁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그는 유 시장과 만찬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주중에 인사청문회 기간이 끝나고 당 개혁과 관련된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모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를 예방한 이후에는 강원 언론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또 강릉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화파일럿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김 위원장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상황에서 당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중이다.

다만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주류는 개혁안에 포함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대선 후보 교체 과정 당무 감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의하지 않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원내기구로 혁신위원회를 두고, 여기서 개혁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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