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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美 헤지펀드 인수 소식에 상한가

등록 2025.06.23 1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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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 美 헤지펀드 인수 소식에 상한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코스닥 상장 신약 개발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헤지펀드 인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브릿지바이오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문제와 임상 실패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6분 현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9% 오른 1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전 거래일인 20일 장 마감 후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경영권을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수인 파라택시스코리아펀드는 총 250억원을 투자한다.

파라택시스코리아펀드는 미국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CM)의 디지털자산 헤지펀드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가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에 따라 브릿지바이오의 최대주주는 기존 이정규 대표이사에서 파라택시스코리아펀드로 변경된다.

사명도 '파라택시스코리아'로 바뀔 예정이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PCM의 파트너인 앤드류 김이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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