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거창군, '3가구 4명' 모집한다
![[거창=뉴시스] '거창에서 귀농' 프로그램 참가자 30일까지 모집. (사진=거창군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01873932_web.jpg?rnd=20250623103238)
[거창=뉴시스] '거창에서 귀농' 프로그램 참가자 30일까지 모집. (사진=거창군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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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도시민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올해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1인 가구 2팀, 2인 가구 1팀으로 총 3가구 4명이다.
참가자는 거창군 웅양면에 위치한 곰내미마을(지난해 살아보기 우수마을 선정)에서 생활하며 샤인머스켓, 사과, 딸기 등 과수 재배 체험을 비롯해 귀농 관련 교육, 주택·농지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숙박과 교육 등 체류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매월 10만원의 체험활동비도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내달 7일부터 12월23일까지 운영된다. 수료자에게는 거창군 내 '귀농인의 집' 입주 우선권이 주어진다.
김규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현실적인 정착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창군은 본 프로그램 외에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영농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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