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하계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재학생 360여 명 참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23일 학생회관 수퍼스타홀에서 '2025학년도 하계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봉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진=전주대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23일 학생회관 수퍼스타홀에서 '2025학년도 하계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봉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학생회, 중앙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 학생회를 포함한 360여 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이날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고창 및 부안 일대의 다양한 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마을 환경 정비,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신숙경 학생취업처장의 격려사, 한병수 선교봉사처장의 대표 기도, 인권센터의 성·인권 교육, 총학생회장의 안전 교육, 사회봉사 오리엔테이션 등 내실 있는 교육으로 구성돼 봉사활동의 의미와 안전 수칙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수분 섭취, 적절한 휴식, 응급상황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 교육도 이뤄졌다.

전주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신숙경 학생취업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체험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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