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에이스 네일, 휴식 차원에서 1군 엔트리 말소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IA 네일이 덕아웃에 앉아 있다. 2025.06.05.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5/NISI20250605_0020841897_web.jpg?rnd=20250605185536)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IA 네일이 덕아웃에 앉아 있다. 2025.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최근 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휴식을 취한다.
KIA는 경기가 없는 23일 네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올 시즌 네일은 16경기에 나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2.68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비록 승수는 많이 쌓지 못했으나 평균자책점에선 리그 6위에 오르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펼쳤다.
전날(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도 선발 출전해 6회까지 무실점 위력투를 펼쳤다. 다만 7회 홈런을 허용하며 6⅓이닝 3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KIA는 "휴식 차원에서 네일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며 "특이 사항이 없을 경우 열흘 뒤 다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두산 베어스는 백업 포수 김기연과 내야수 김민혁, 우완 불펜 김정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LG 트윈스는 전날(두산전) 팀이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 실점을 내준 불펜 성동현과 정우영을 내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우완 구승민을, NC 다이노스는 외야수 고승완, 우완 한재승을, 키움은 내야수 오선진, 우완 이강준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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