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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도안중·원신흥중 교실 증축한다

등록 2025.06.24 1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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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중 5실·원신흥중 3실

[대전=뉴시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뉴시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 8학교군 내 중학교 과밀학급이 우려돼  교실 증축 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갑천친수구역 공동주택 입주 및 도안2단계 도시개발에 따라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안신도시는 인구 유입이 빠르게 진행돼 중학교의 학급 교육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특히 대전 도안중과 대전 원신흥중은 인근 지역 개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과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대전 도안중에 5실, 대전 원신흥중에 3실의 교실을 증축한다.

도안중은 현재 학급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임시로 모듈러 교실을 운영 중이다.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모듈러 교실은 철거될 예정이다. 원신흥중은 이번 여름방학 때 공사에 들어간다.

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도시개발에 따른 교육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교실 증축을 추진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중장기 대책도 함께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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