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 '노인일자리'…경로당 30곳에 급식지원 시행
구, 노인일자리 참여자 32명 투입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는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노인일자리 참여자 32명을 투입해 '경로당 급식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524_web.jpg?rnd=20250624160921)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는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노인일자리 참여자 32명을 투입해 '경로당 급식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가 주관하는 역량 활용형 노인일자리사업 중 하나다. 참여 어르신들은 경로당 내 주방시설 및 비품 관리, 취사 지원, 주방환경 정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경로당 회원으로 등록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 중이다.
대부분 무료로 식사를 제공 중이나 회원 수 등 경로당 사정에 따라 부담되지 않는 금액인 1000원을 받는 곳도 있다.
특히 혼자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독거노인들은 경로당에서 제공하는 급식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지난 2023년 어르신 20명이 참여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로 시작된 이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호응에 힘 입어 올해부터는 32명이 참여하는 역량 활용형 노인일자리로 확대 운영 중이다.
경로당 실정을 잘 이해하고 같은 동네에서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사업에 주로 참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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