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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 철거한 마트 부지, 공영주차장 개방…주민 환영

등록 2025.06.24 15: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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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축협 영산포 하나로마트 부지 무료 제공

화재로 철거된 후 임시 주차장으로 무료 개방된 나주축협 영산포지점 하나로마트 부지.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재로 철거된 후 임시 주차장으로 무료 개방된 나주축협 영산포지점 하나로마트 부지.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축산농협이 화재로 철거한 하나로마트 부지를 지역상권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제공해 지역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나주시는 나주축협이 지난 23일부터 영산포지점 마트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부지는 지난해 9월 화재로 마트가 철거되고 주차장이 폐쇄됐다. 이 때문에 그간 주차장을 이용해 온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잇따랐다.

이후 나주시와 나주축산농협이 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의를 지속한 결과 농협 측에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전격 무료 개방 결정을 내렸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마트 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에 협조해 준 나주축협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결정은 시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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