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5인조도 청량…오늘 20대 마주합니다
미니 6집 '프롬 아워 투엔티스' 발매…팝적인 요소 더해
![[서울=뉴시스] 프로미스 나인. (사진 = 어센드 제공) 2025.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016_web.jpg?rnd=20250625094119)
[서울=뉴시스] 프로미스 나인. (사진 = 어센드 제공) 2025.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5일 소속사 어센드에 따르면, 프로미스 나인은 이날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미니 6집 '프롬 아워 투엔티스(From Our 20's)'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라이크 유 베터(LIKE YOU BETTER)'를 포함해 총 여섯 곡이 실린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이 20대에 마주한 감정과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은 앨범이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의 청량한 에너지는 가져가되 팝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라이크 유 베터'는 프로미스나인의 여름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다각도로 풀어내 팬덤 '플로버(flover)'에게 설렘을 안기겠다는 각오다. 시원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경쾌한 기타 연주 그리고 폭발적인 후렴구가 더해져 청량감을 선사한다.
수록곡 '레벨루셔널(REBELUTIONAL)'은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당당히 맞서는 대담함을 노래한다.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내면의 혁명을 이야기한 곡이다. '러브=디재스터(Love=Disaster)'는 하이틴 펑크록 장르의 곡으로 프로미스나인의 시원한 고음과 강렬한 록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트랙인 '스트로베리 미모사(Strawberry Mimosa)'는 프로미스나인의 박지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황홀함과 설렘을 칵테일에 빗댔다.
'트위스티드 러브(Twisted love)'는 아프면서도 그리운 사랑의 역설적인 면모를 풀어낸다. 후렴 부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프로미스나인의 송하영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는 따뜻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인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는 노래다.
프로미스나인은 2017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걸그룹 육성프로젝트 '아이돌학교'를 통해 9인조로 결성됐다. 2021년 8월 하이브 레이블즈의 플레디스로 이적하면서 크게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2022년 장규리가 배우로 전향, 8인조로 재정비됐다.
이후 '토크 앤드 토크(Talk & Talk)' 'DM' '스테이 디스 웨이(Stay This Way)' '슈퍼소닉' 등의 히트곡을 내며 플로버를 불렸다. 특히 지난해 8월 발매한 '슈퍼소닉'으로 멜론 톱100 10위권에 진입했다. 이 곡은 현재까지도 각종 음원차트 톱 100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또 해당 곡은 미국 빌보드와 팝매터스, 영국 NME와 데이즈드가 꼽은 '2024년 베스트 K-팝'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년 12월31일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이새롬, 이서연, 노지선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에 따라 5인조로 재편, 어센드로 새 둥지를 틀고 컴백을 준비해왔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2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라이크 유 베터'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이후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플로버들과 소통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9~1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월드투어 '나우 투모로우.(NOW TOMORROW.)'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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