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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암공원 등 3곳에 '기후 대응 도시숲'…1ha씩 조성

등록 2025.06.25 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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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30억 투입해 12월 중 완공

[울산=뉴시스] 울산 남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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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는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성암공원 등 3곳에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30억원 규모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 착공해 12월 중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성암공원, 테크노산단, 울산신항지구 등 3개소로 각 1ha씩 총 3ha 규모다.

도시숲에는 이팝나무와 가시나무, 낙우송 등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65종의 교목과 꽃댕강나무, 남천, 황금사철나무 등 17종의 관목을 심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울산신항지구의 경우 울산신항역 인근에 위치한 울산항만공사 소유 부지로 울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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